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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걷기···“새 기부문화 주도”

인천항만공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걷기···“새 기부문화 주도”

등록 2021.11.28 15:1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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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이해지 주임, 안길섭 실장, 체리 기부플랫폼 이수정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나눔사업부 이나연 팀장. 사진= 인천항만공사(좌측부터)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이해지 주임, 안길섭 실장, 체리 기부플랫폼 이수정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나눔사업부 이나연 팀장. 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걷기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새로운 방식의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과 임직원 기증 헌혈증서 300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및 헌혈증서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IPA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 앱을 통해 걷기와 기부를 연계한 체험형 퍼네이션(Fun+Donation)을 진행했으며 IPA 임직원 175명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총 404명이 참여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 나눔 활동을 향해 발걸음을 걸으며 함께 마음을 모았다.

75만9,672걸음으로 IPA 직원 1위를 차지한 강미영 과장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걷기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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