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회사는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 3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이다.
올해 3분기말 기준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6조9233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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