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 수여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6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에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UNGP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에 기반한 국가인권 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 경영매뉴얼’과 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의‘기업과 인권 지침서’ 한국표준협회의 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인권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인증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인권헌장 선포식 실시, 인권 교육, 인권 실태조사, 인권 영향평가, 구제절차 수립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인권 사례집 발간, 인권 공모전 우수사례 공유, 상호존중 주간 운영 등을 통하여 인권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SG 특별 위원회 발족 및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지원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한정석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인권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한 수준의 인권경영 프로세스 및 관리기준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확산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최근 경영 트렌드인 ESG경영의‘사회(S)’ 영역에서 중요 요소인 인권경영 관련해 인증 취득을 계기로 내부 구성원과 고객 모두가 중심이 되는 인권친화적 경영체계를 촉진해 인권경영 우수기관으로 공공과 민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