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점차 낮아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낮 체감온도가 서울 0도, 파주 -1도, 대관령 -6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낮에는 전라 서해안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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