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CEO에 대한 후보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이사를 실시했다.
자경위는 지난해 3월 선임된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에 대해 재임 기간동안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와 조직, 인력 쇄신을 통한 체질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임 기간 동안 실적이 좋았던 것도 연임 이유로 꼽힌다. 올해 3분기까지 신한금융투자의 누적 순이익은 367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1% 증가한 수치다.
이영창 대표는 1961년생으로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대우증권 경영지원본부장, KDB대우증권 WM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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