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등 주주 이익 환원 행보2021년 실적 회복, 경영 안정화 궤도···“주주가치 제고 힘쓸 것”
이민식 상상인 대표는 “2021년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상상인은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여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을 지급하며 총 배당금은 55억원이다. 총 발행주식 수 5532만8313주 중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5472만4276주에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상인은 앞서 2016년부터 주주친화 경영을 선포하고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등 주주 이익 환원을 실천해 왔다. 지난 해 경영 악화로 배당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2021년 실적이 회복하자 마자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다.
한편, 상상인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4101억원, 영업이익 960억원, 순이익 7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3%, 60% 상승한 성과를 얻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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