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100년 대계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창출 지속자주재원 확충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
이날 진행된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시무식은 유진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의 충혼탑 참배 이후, 실과소·읍면동장, 주무·총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 시장의 신년사 발표, 공직자의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펼쳐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해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민선 7기 마무리와 함께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로서 민선 7기 중요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 1일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와 환경 관리원, 소방 공무원, 정읍역 역무원 등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20여 명의 공무원과 함께 충정로와 샘고을시장, 수성지구 등 3개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 동참과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는 용감하고 강인한 성격을 가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행정에 임할 것”이라며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기대와 희망, 의지의 결집으로 정읍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읍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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