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유리창 파편과 선반 위 물건 낙하로 경미한 부상자 7명(6명 귀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승객은 현장에서 비상대기 열차로 환승했다.
이에 대전~동대구 간 운행하는 KTX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 수송 예정이고, 일부 열차는 부득이 운행 중지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터널내 미상의 물체와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예정이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복구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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