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200원(0.74%) 상승한 43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0조456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2월 이후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1.22% 하락한 6만4600원을 기록, 시가총액은 10조 148억원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공모가는 4만8000원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2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18일 종가(18만8200원)와 비교했을때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약 133%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셀트리온 그룹이 분식회계 의혹에 시달리며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최근 3거래일 동안 20% 가량 급락했다. 시총도 2조원 이상 증발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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