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NFT 토너먼트 ‘하우스 오브 카드’서 대반전

사진=마스크다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NFT(대체불가능토큰)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 유력 후보들과 대등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조직 마스크다오(MaskDAO)는 18일부터 대선 후보 NFT 토너먼트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Kar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선 후보 5명의 얼굴을 팝아트로 만들어 NFT 거래 플랫폼 ‘CCCVNFT’에 발행, 토너먼트를 통해 가상의 대통령 당선자를 선정하는 게임이다.

특히 허경영 후보가 실제 유력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들을 앞섰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게임 방식은 '토너먼트' 모드와 투표 독려를 위한 '투표 캠페인' 모드 두 가지로 진행된다.

토너먼트 모드는 후보자들의 NFT를 발행해 판매하며, NFT의 단순 판매 건수를 비교해 가상의 대통령을 선정한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4일에 종료된다.

투표 캠페인 모드는 3월 9일 대선 투표 후 '투표 인증샷 NFT'를 발행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국민투표 NFT 로또를 진행하는 이벤트다.

마스크다오 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정치에 관심이 있고 선거 활동을 하고 싶은 유권자를 위해 온라인 참여와 투표 독려 목적의 캠페인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