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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명 넘었다···동시간대 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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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명 넘었다···동시간대 또 최다

등록 2022.02.13 22:05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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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요일인 13일 오후 9시까지 5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클론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확진자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약 3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오전 발표될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6만명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3390명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전날의 5만2957명보다 433명 많다.

1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 2만7710명와 비교하면 1.9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달 30일 집계치 1만5천142명의 3.5배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800명(57.7%), 비수도권에서 2만2590명(42.3%)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281명→3만6717명→4만9550명→5만4121명→5만3922명→5만4941명→5만6431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8709명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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