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만3390명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전날의 5만2957명보다 433명 많다.
1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 2만7710명와 비교하면 1.9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달 30일 집계치 1만5천142명의 3.5배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800명(57.7%), 비수도권에서 2만2590명(42.3%)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281명→3만6717명→4만9550명→5만4121명→5만3922명→5만4941명→5만6431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8709명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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