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18개 과목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5개 작은 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미아파트 관리동 2층에 소재한 상동 도서관은 '하브루타', '한국사', '영어 회화 24절기 책 만들기' 등 4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토도서관은 '공예공작소'와 '창의 수학', '나도 작가예요' 3과목을 운영하며, 옹달샘 도서관은 '손으로 만드는 우리 문화제', '우리의 음식', '놀이 체육', '그림책 만들기' 4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수성도서관은 '동네 한 바퀴', '드로잉클래스', '한국사', '보드게임' 4과목을 운영하고,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3D 펜', '프라모델', '공예 놀이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도서관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 도서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읍시 작은 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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