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고위급 협상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중앙TV(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시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호응했다.
시 주석은 "각국의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한다는 중국의 기본 입장은 일관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소통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이후 21일만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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