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신임 위원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국제조1그룹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경쟁 후보 없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한 손우목 노조 사무국장은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노조 조합원 확대와 조직력 강화로 '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현대차와 기아 등 다른 노조들과 연대해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수 4500여명 규모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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