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에게 선제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다. '사랑의 밥차'를 산불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소비자에겐 총 200억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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