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연락해 윤 당선인과 경제단체장들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찬에 참석하는 경제 5단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다.
윤 당선인은 회동에서 자신의 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재계 민원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장려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경련이 이번 오찬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경련 패싱'이 끝날지도 주목된다.
전경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린 뒤 이번 정부의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이나 청와대 신년회 등에서 배제됐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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