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FC서울과 전략적 제휴···단독 티켓상품 선보여

FC서울 2022시즌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로 선정

3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오른쪽)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티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제공

티몬이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이커머스 단독 티켓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은 FC서울의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로서 FC서울 팬과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독점 상품 개발 및 고 판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 실시, FC서울 선수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은 물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신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티몬은 이커머스 단독으로 'FC서울 티켓북'을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2022시즌 FC서울 홈경기를 온라인 최저가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상품이다. 원하는 좌석 등급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세 가지 구성으로 판매한다.

티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장이 한눈에 보이는 개별 관람석에 맥주, 다과가 제공되는 '티몬 몬스터룸·몬스터라운지' 티켓을 4월 중 특가에 선보인다. 티몬 고객 전용석 '티몬존' 티켓도 판매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한다. FC서울과 함께 축구를 배우는 '축구 클리닉'부터 선수단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체험을 하는 '경기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