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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두나무, 지난해 영업이익만 3조 2700억원···이사보수는 200억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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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영업이익만 3조 2700억원···이사보수는 200억원 유지

등록 2022.03.31 14:22

수정 2022.04.01 06:51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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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영업이익만 3조 2700억원···이사보수는 200억원 유지 기사의 사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2700억원으로 나타났다.

두나무에 따르면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4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상정된 안건은 모두 △이사 보수 한도 200억원 △감사 보수 한도 5억원 △정민석·임지훈 사내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

두나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3조7046억원,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411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건은 통과됐다. 다만 카카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두나무의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성호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이에 따라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과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된다. 김형년 부회장은 최근 일신상 사유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부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등기임원의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200억원으로 의결됐다. 이는 상한선일 뿐 실제 이사 개인에게 지급될 총액은 아니다.

두나무는 "등기이사의 수를 대폭 늘릴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보수 한도를 당초 높게 잡았지만 다시 이전과 동일한 총액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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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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