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06% 급등한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세아시멘트는 5.18% 올랐고, 삼표시멘트와 한일시멘트도 각각 2.58%, 2.21% 상승 중이다. 한일현대시멘트도 전 거래일 대비 2.19% 오르며 강세다.
시멘트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시멘트 대란' 우려 때문이다. 국내 시멘트업체들의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산 유연탄의 가격 급등 영향으로 시멘트 판매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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