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 모집과 심사로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와 경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대 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 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5월16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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