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는 2018년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헤이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0억원의 투자를 유지했다.
하나은행과 업라이즈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출현과 디지털금융 시대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공감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에 대비한 금융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자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업라이즈와의 협약이 향후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엽 업라이즈 대표는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가 빠르게 정비되는 가운데 전통 투자자산을 넘어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면서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자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디지털금융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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