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플라이소프트는 오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총 1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500원~1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165억원~19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비플라이소프트는 국내 최대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BDaaS, Big Data as a Service) 전문기업으로, WIGO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300억건 이상의 합법적 미디어 빅데이터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와 모든 산업별 플랫폼의 핵심이 빅데이터인만큼 당사는 실시간 미디어 빅데이터 및 관련 핵심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구독형 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절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되면 향후 글로벌 오픈형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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