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
이 자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능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주은행의 5년 연속 1위의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하여 처음 1위에 선정된 후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인증식에서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은행',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안정적인 은행'으로 신뢰받고 있다"며, "지역밀착경영 강화를 통한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명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5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광주은행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5년 연속 1위의 쾌거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한 경영환경과 금융의 디지털화로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성있는 고객과의 소통 등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과의 소통과 더불어 조직 내 직원들간의 소통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들간 공감을 나누는 친밀감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고객과의 관계에 투영된다는 생각으로 안팎으로의 따뜻한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광주은행의 '소통' 기업문화는 이미 많은 지역 기업들에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에 정평이 났다.
광주은행은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금융권 진출과 인터넷은행의 출현 등으로 주거래은행의 개념이 사라져가는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 단순 금융서비스 제공만으로는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없으며, '광주은행' 브랜드에 대한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마케팅과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금융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창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직원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를 출범해 최근 2기를 선발하여 고객과의 소통에 SNS를 매체로 한 디지털화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2021년초 6만명이었던 팔로워 및 구독자 수가 연말에는 8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공식 계정을 통해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객을 가까이 만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원 및 고객 대상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은행과 고객 사이의 가교를 튼튼히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로 12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유스(Youth)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광주은행 캐릭터 'KJBEARS 웅이·달이·단지'를 각종 금융상품과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서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등 정보전달식의 금융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스토리가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은행 내부적으로는 MZ세대와 기성세대 직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신입직원과 CEO간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서로의 직함을 부르지 않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나누며 직장생활의 애환을 나누는 톡톡데이를 진행했으며,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경영전략회의의 진행방식을 CEO와 영업점장들이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진행했다.
실제로 직원들은 "직원간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접하면서 평소 행내에서 강조하는 '직원이 행복한 은행'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고, 이로인해 향상된 업무 만족도가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 첫 일정,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나 조선업 불황 등 지역에 특수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산업 현황을 살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광주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고, 올해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리하여 2022년 3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8,914건, 1조3,026억원에 이르렀다.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지역과 코로나19 의료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긴급구호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1,700여 임직원들은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과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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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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