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22일(현지시간) 5일 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관 8층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총 18대의 혁신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와 협업했다. 작가는 2014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NFT 작품 퀀텀(Quantum)을 포함해 올해 처음 공개하는 NFT 신작 퀀텀리프(Quantum Leap) 시리즈 등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LG 올레드 에보의 섬세한 화질 표현과 압도적 명암비, 블랙이 주는 몰입감은 검은 배경에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더한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표현한다. 특히 7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초대형 화면은 다른 TV에서 느껴볼 수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프랑스 피아크(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와 협업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뉴욕을 포함해 9월에는 서울, 10월에는 런던, 내년 2월에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올레드 TV와 예술 분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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