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식에는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이 참석한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으로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소요된다. 그 16분 구간 내 지하철 9호선(샛강역)·1호선(대방역)·7호선(보라매역)·2호선(신림역)과 환승할 수 있다.
열차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운행은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평일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밤 12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신림선 개통으로 기존 버스 노선으로는 35분 이상 걸리던 샛강역에서 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절반 이하인 1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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