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30% 넘긴 상황에서 사실상 당선 확정경남·울산 재탈환하며 영남 광역자치단체장 석권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50분 현재 이 지역 개표율이 대부분 20% 이상을 넘긴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는 30.68%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79.64%를 얻어 20.35%의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역시 개표가 31.88% 이뤄졌지만 65.7%를 얻어 32.89%를 얻은 변성완 민주당 후보를 14만7949표 차이로 앞지르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아직 22.64%밖에 투표함이 열리지 않았지만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63.15%,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36.84%로 4년 만에 탈환 성공을 앞두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역시 33.27%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가 67.63%, 양문석 민주당 후보 27.22%로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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