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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개표율 97%...김동연, 김은혜에 첫 역전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개표율 97%...김동연, 김은혜에 첫 역전

등록 2022.06.02 05:59

수정 2022.06.02 06:1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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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경기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경기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가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표 9시간 만에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50분 기준 개표율은 97%를 넘겼다. 김동연 후보 275만 60표(49.01%), 김은혜 후보 274만 7001표(48.95%)로 김동연 후보가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0.06%포인트에 불과하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49.4%)와 김동연 후보(48.8%)는 0.6%포인트 격차로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JTBC 출구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예측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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