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무원 전문 교육' 오프라인으로 확대

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을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또 올 초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실시해왔다.

캠코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내려가면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기관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관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무원직무전문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여에 불편을 겪는 기관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관련 모집과정 안내·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교육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국‧공유재산과 국가채권관리 노하우가 공무원 직무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