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IT 팀네이버, 미래형 공간 대중화 나선다···ARC·5G특화망 내년 상용화

IT IT일반

팀네이버, 미래형 공간 대중화 나선다···ARC·5G특화망 내년 상용화

등록 2022.06.08 14:05

배태용

  기자

공유

첫 단계로 아크·5G 특화망, 내년까지 상용화 추진ARC와 5G 특화망 적용 5G클라우드로 경쟁력 강화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 = 네이버클라우드 제공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 =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팀 네이버가 제2사옥 1784와 같은 '미래형 공간'의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8일 1784의 핵심이자, '팀 네이버'가 갖춘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융합시켜 만들어 낸 'ARC(아크)'와 '5G 특화망 패키지'를, 2023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2023년 완공 예정인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AI·클라우드·5G·디지털트윈·로보틱스·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거대한 기술 테스트베드다.

1784에서는 자율주행로봇 '루키', 얼굴인식을 통한 시설 이용이 가능한 '클로바 페이스사인', 자동 회의록 작성 및 공유 '클로바노트', '네이버웍스 앱'을 통한 온도, 조명, 환기 조절, 식음료 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 각 세종에서는 서버 관리자를 돕는 로봇 및 자율주행 셔틀 버스 등 새로운 실험이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첨단기술의 융합의 가장 대표적인 실증 사례인 두 공간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이 바로 'ARC(AI-Robot-Cloud,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와 '5G클라우드'이며, 이의 상용화로 다른 건물들도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미래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784가 ARC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기존 건물들도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도입해 OTA(Over-The-Air)와 같은 방식을 통해 진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1784의 핵심이자 미래형 공간의 중추인 'ARC Eye(아크아이)'와 'ARC Brain(아크브레인)'을 2023년까지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팀 네이버의 핵심기술을 자신의 공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옵션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가 고도화하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5G와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관련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며 혁신의 현실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