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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인문학 강좌 '발레리노 시각에서 바라본 발레란···'

광주문화재단 인문학 강좌 '발레리노 시각에서 바라본 발레란···'

등록 2022.06.14 08:00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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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환 前시립발레단 수석, 인문학 강좌 강연6월 16일, 17일 오전 10시···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오윤환 예술 감독오윤환 예술 감독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인문학강좌 5강 '발레리노 시각에서 바라본 발레란···'이 오는 6월 16일과 17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로얄발레단 예술 감독과 사단법인 한국프로발레협회 상임이사이자 前광주시립발레단 수석 단원인 오윤환 예술 감독이 6월 16일 목요일과 17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강연한다.

오윤환 예술 감독이 2015년 기획을 맡은 공연 FIRST MEMORY가 현대무용과 비보잉을 접목하여 발레의 대중화와 지역 소공연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회자되고 있을 만큼, 그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려 힘쓰고 있다.

이번 '발레리노 시각에서 바라본 발레란···' 강좌에서 오윤환 예술 감독은 발레, 그리고 발레가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오 예술 감독은 시립무용단의 수석 발레리노로서, 또 발레 꿈나무들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현장 경험 및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발레가 예술 그 이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어쩌면 생소했을 발레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무용계의 발전에 기여한 오윤환 예술 감독이 진행하는 강좌인 만큼 발레뿐만 아니라 지역 발레계를 새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하며,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희망자는 6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강좌는 ▲예술 잡상인의 관심사(오재형 감독)강연 및 6월 특별 강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9월부터 하반기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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