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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안현호 사장 '연임 추진'···"사실 무근"

KAI, 안현호 사장 '연임 추진'···"사실 무근"

등록 2022.06.21 17:4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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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 차기 사장 옹립 이사회 추천 관련 보도KAI 사장 이사회 의결, 주주총회 승인 절차 고수반복되는 왜곡 기사로 실추된 명예와 오해 바로 잡아

KAI, 안현호 사장 '연임 추진'···"사실 무근" 기사의 사진

"'연임으로 가는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KAI의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안현호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옹립해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기사의 내용도 전혀 사실무근이다"

KAI가 안 사장의 연임과 관련하여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21일 KAI에 따르면 KAI의 사장 선임은 정관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는 절차를 밟는다.

이에 따라 KAI는 주주의 당연한 권리를 부인하거나 규정에도 없는 행위를 하려고 시도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KAI는 "사장 추천에 노동조합은 물론 내부 구성원이 관여하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고 비슷한 관행도 전혀 없었다"며 "KAI 경영권을 흔들고 수출확대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의 사기를 꺾는 기사가 보도돼 유감"이라며 "반복되는 왜곡 기사로 인해 실추된 명예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는 최근 중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대규모 수출 기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KAI 경영권을 흔들고, 수출확대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의 사기를 꺾는 기사가 보도되어 유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현호 사장은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수출 성사에 전력을 다할 것을 최근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KAI 관계자는 "반복되는 왜곡 기사로 인해 실추된 명예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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