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엔 교보·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28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 52명이 참석한다.
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그룹 위험 평가기준, 업무보고서와 공시 작성 유의사항, 내부통제와 고객정보관리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위험 평가기준과 보고‧공시 실무 등 실무자가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적용 중인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제도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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