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청렴 컨설팅 실시로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
성기청 상임감사는 올 5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내 본부장을 비롯한 21개 지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성기청 감사는 "직원의 청렴도를 높이려면 상호배려와 신뢰의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하 직원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문화 혁신과 관리자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직사회와 같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집단의 부패는 국가와 사회에 침투력과 파급력이 큰 만큼 전 직원이 나서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욱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이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관리자의 솔선수범, 갑질, 성희롱근절, 청렴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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