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박진 외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 권성동 직무대행과 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도 인사했다.
이 부회장은 또 현장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와 포옹하는 등 인사를 주고받았다.
정치권 안팎에선 다음달 광복절에 앞서 이 부회장이 윤 정부의 특별사면을 받아 5년간 취업제한을 면할 거란 관측이 유력하다.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광복절 사면을 요청하는 등 이 부회장의 사면 요구는 정재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사면은 이 시점에서 확인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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