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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부산은행, 울산신항 '스마트항만 구축' 지원

금융 은행

BNK부산은행, 울산신항 '스마트항만 구축' 지원

등록 2022.07.13 16:0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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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울산신항의 스마트항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은 13일 오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 유엔씨티와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21년 31만40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한 대표 항만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울산신항의 경엽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현재 국내 부동산·SOC·출투자 중심의 IB사업에서 국내외 항만 인프라사업으로 투자금융본부 내 해양투자금융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6월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공동 지원' 협약을 맺고 국내 주요 거점항만을 시작으로 항만 인프라투자 협력 대상을 발굴해왔다.

손대진 부산은행 투자금융그룹장은 "부·울·경 항만물류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이 확대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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