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고교생 대상 대입전형 안내 및 진로 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내일을 위한 꿈, 순천대로!'를 주제로 지난 9일 학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2023학년도 대입설명회 ▲생활기록부 기반 1:1 컨설팅 ▲학과 체험 및 진학 상담 ▲동아리 및 대내·외 활동 체험 등을 통해 대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감염병 관리 및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전남 지역 23개 중·고교의 123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상담존, 전공체험존, 창의체험존 3구역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의 대학 입시를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실제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총 17개의 학과가 참여한 '전공체험존'에서는 전공 체험과 함께 해당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펼쳤다. '창의체험존'에서는 학내 동아리와 언론사 등이 개설한 10개 부스를 통해 대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내·외 활동을 소개했다.
순천대학교는 이번 대입면접 멘토링 박람회 외에도 ▲SCNU 찾아가는 전공체험 ▲SCNU 꿈사다리 프로그램 ▲농산어촌 학교 진로체험버스 등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순천대학교 최수임 입학처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지역의 고교생들이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하반기에 개최되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8월), D.C.T 전공체험 박람회(12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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