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7월 물가가 2개월 연속 6%대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되고 성장도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물가·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면서 민간 경제활력 제고 노력도 병행 추진해나가겠다"며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국민 주거 안정 실현방안 발표 계획을 내놨다.
추 부총리는 "민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구인난·자금조달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를 시작으로 업종별 지원전략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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