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전자는 10월3일(현지 시간) 미국 산호세를 시작으로 파운드리 포럼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호세에 이어 독일 뮌헨(7일), 일본 도쿄(18일), 한국(20일), 중국(21~31일) 순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현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3일에 열리는 포럼에서 삼성 키노트, 인사이트 키노트, 테크 세션, 파트너 파빌리온과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삼성 파운드리의 비전, 트렌드, 기술 혁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 2026년까지 고객사를 300곳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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