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산은행은 만 65세 이상만 가입 가능한 시니어 전용 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최고 연 2.80%에서 연 3.20%로 0.40%p 올린다.
또 적금 상품 중에선 최장 10년까지 자동재예치가 가능한 '백세청춘 실버적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최고 연 2.65%에서 연 3.05%로 0.40%p 인상한다.
아울러 우대이율을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BNK내맘대로 적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최고 연 2.90%에서 0.35%p 상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나머지 예적금 상품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하게 인상하기로 했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예·적금 금리를 발 빠르게 인상하는 등 소비자 중심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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