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 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강 대변인은 전했다.
행안부 장관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과 다음 날 관계기관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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