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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수시모집 3,762명 선발···'수험생 부담 완화'

조선대 수시모집 3,762명 선발···'수험생 부담 완화'

등록 2022.09.04 21:2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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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지원 가능···지원자의 선택의 폭 넓혀

조선대학교 전경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4,730명)의 79.5%인 3,762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부교과 2,326명, 학생부종합 1,113명, 실기/실적위주 323명이다.

2023학년도 조선대학교 수시모집 주요 특징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일부 전형에서 면접고사가 폐지되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사범대학, 의예과, 치의예과 및 실기/시적(실기전형)의 음악교육과에서 면접고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둘째, 학생부교과, 실기/실적위주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산출 방법이 변경되었다. 2023학년도부터 졸업자도 졸업예정자와 같이 3학년 1학기까지만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된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가 반영교과 중 상위 3과목으로 반영방법이 바뀐다. 진로선택과목의 성취 수준별 점수가 2023학년도에는 A(10), B(9.5), C(9)로 변경된다.

셋째, 의학계열 모집의 전형 유형이 일부 변경되었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 의학계열을 새롭게 선발한다. 2022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에서 선발하던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신입생을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에서 뽑는다. 또한, 의학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전형별로 차등 적용된다. 의치의예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합으로 변경된다. 단 의예과는 수학(미적분/기하 택1)이 의무 반영된다.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형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전형이 다를 경우 모든 전형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일 모집 단위 내에서도 전형이 다르면 복수지원이 가능해 지원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상우 조선대 입학처장은 "면접 폐지, 수능최저기준완화 등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시모집요강을 잘 확인해 지원하길 바란다"며 "특히 복수지원도 가능하도록 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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