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아들과 함께 캐치볼을 했습니다. 차량들이 주차돼 있어 공이 빗나간다면 차가 파손될 수도 있었던 상황. 지나가던 입주민 B씨가 이를 지적했지만 A씨는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이 상황은 현장을 지켜본 또 다른 입주민 C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상식적인 A씨의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라는 것을 간과한 A씨의 안전불감증과 비상식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를 꼬집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최근 지하주차장 내 텐트 설치, 자전거나 킥보드를 이용한 알박기, 캣맘들의 고양이밥 주기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분노도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요. 상식을 벗어나면 비난받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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