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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5주년···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 경신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5주년···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 경신

등록 2022.09.21 17:4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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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 46.3% 증가 및 자산 증대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 증가와 더불어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

송종욱 광주은행장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취임 5주년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출입기자단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임 5주년의 소회 및 광주은행 주요 현황,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오늘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광주은행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다"며,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으며,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1,2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 대비 18.5% 증가한 실적이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634억원(전년 동기 1,37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4.55%, 보통주자본비율 13.3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광주광역시 금고 및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 달성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 석권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 지원에 따른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71억1천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만 광주광역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2억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7천5백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8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3,153건, 1조4,534억원에 이르렀다.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 중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선 것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사랑통장', '화순사랑통장', '신안1004통장', '땅끝해남통장' 등의 지역사랑통장과 '5·18 공익통장 넋이예·적금','광주·전남愛사랑카드' 등의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고, 지역 내 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재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포용금융센터의 운영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광주은행의 지역 경제 동맥 역할이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해나 코로나19 확산 등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응원꾸러미'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화두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서 1,000억 규모 ESG 지속가능채권 발행,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체결, 업무용 전기차 구입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참여, 친환경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 출시 등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치열한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금융 부문에서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오픈하고,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하는 등 선도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의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것에 이어 ㈜비바리퍼블리카(TOSS 운영사)의 상장 전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주)와 핀테크 기업 ㈜핀다와의 협약을 통해 신 파일러 고객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 JBSV는 2021년 6월에 흑자전환 및 2022년 6월말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5억7천만원 증가의 실적을 나타냈다.

광주은행은 2022년 하반기 남은 기간에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른 중점 추진전략으로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 △사회공헌활동 강화 △ESG경영 확대 △지역밀착사업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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