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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군수사업 전시회 참가···맞춤형 컨설팅 선봬

아워홈, 군수사업 전시회 참가···맞춤형 컨설팅 선봬

등록 2022.09.22 09:1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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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 2022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군 관계자에게 아워홈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 2022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군 관계자에게 아워홈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군수사업 비즈니스 전시회 'DX KOREA 2022 전력지원체계 전시관'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력지원체계 전시관 내 '더 좋은 병영식당 특별관'에 참가해 각 부대영양사 및 급양관, 조리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군 맞춤형 식재 상품, 군 전용 메뉴 등을 선보였다.

아워홈은 이번 전시회에서 38년간 쌓아온 급식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설계한 군 맞춤형 컨설팅인 'OHFOD' 컨설팅 서비스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OHFOD는 아워홈이 식음사업자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탈 컨설팅 서비스로서 '운영(Operation), 위생(Hygiene), 메뉴 및 조리(Food), 맞춤제조(Order made), 공간디자인(Design space)' 영문 앞 글자를 따 서비스명을 붙였다.

아워홈은 OHFOD 컨설팅 서비스가 군 급식 개선 정책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이 직접 제조, 공급하는 육가공류, 소스 및 양념장, 커팅 식재 등 간소화 식재를 활용하면 조리공정과 시간을 절감해 조리병 인력효율화가 가능하다.

특히 숙련도가 낮은 인원이 조리를 담당해도 표준화된 맛 구현이 가능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품위생 관련 정보 및 매뉴얼 공유와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병영식당을 만들 수 있으며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편안한 식당 분위기 조성은 물론 작업 동선 및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조리병을 쉬게 하자 ▲MZ장병 취향존중 ▲군(軍)급식 솔루션 파트너 등 총 3가지 세부 콘텐츠로 다양한 식재 상품 및 메뉴를 전시했다.

전시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과 '얼큰순댓국'을 포함하여 조리 인력효율화를 위한 국·탕·찌개, 육가공, 소스·드레싱, 육수와 양념장, HMR 등 총 100여 종의 메뉴를 전시했다. 또 새롭게 도입한 두산로보틱스의 튀김 로봇 시연과 함께 맛내기 비법, 조리 개선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에게 아워홈 OHFOD와 식재 상품 등의 특장점을 직접 소개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선보인 군 전용 컨설팅 서비스(OHFOD)와 2만여 개에 달하는 레시피를 통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와 병영식당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수십년간 축적된 급식운영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물류·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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