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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여부 오늘 결정 된다

신라젠, 상장폐지 여부 오늘 결정 된다

등록 2022.10.12 07:56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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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오늘(12일) 결정될 예정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장위는 상장유지 또는 폐지, 6개월 이하의 개선기간 재부여, 심의 속개라는 4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같은 해 11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1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 개선기간이 끝난 뒤 올해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지만 지난 2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부여하면서 상장폐지는 면했다. 개선기간은 6개월을 부여 받았다.

거래소는 당시 신라젠에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 지속성 확보 ▲연구개발(R&D) 분야 임상 책임 임원 채용 ▲비 R&D 분야 투명경영·기술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현재 거래소 요구 과제들을 모두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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