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수·이명순 부부(나주시, 동강농협), 변재승·하수진 부부(보성군, 회천농협) 백순환·주소영 부부(영광군, 서영광농협), 박득용·현덕순 부부(영암군, 월출산농협)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박태수·이명순 부부(대월농장)는 1995년 귀농하여 현재는 수도작과 시설하우스, 한우사육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농업의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선진 농업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으며, 본인의 노하우와 농업기술을 지역농업인들에게 전수 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변재승·하수진 부부(재승농장)는 2012년 귀농하여 6만평 규모의 농지에 감자와 쪽파,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농산물 표준규격화, 유통구조개선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왔으며, 고령농업인 농작업 지원,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백순환·주소영 부부(금경농장)는 수도작과 염소사육을 병행하고 있는 35년 경력의 선도농업인이다. 농업용 드론 및 광역살포기 운용 등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령농업인 농작업 지원, 후계농업인 육성, 각종 봉사활동 실시 및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박득용·현덕순 부부(득용농장)는 1991년 귀농하여 현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영농기계화와 선진농업기술 도입으로 고령화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농업모델을 제시하였으며, 귀농인 및 후계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 전수, 고령농업인 영농지원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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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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