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2512명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 32.9%(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3.5%), 부정 평가는 64.4%(매우 잘못함 56.7%, 잘못하는 편 7.7%)로 각각 조사됐다.
전주(11~14일) 대비 긍정 평가는 0.2%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평가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6.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 50대(4.0%포인트↑), 무당층(7.4%포인트↑), 보수층(3.5%포인트↑) 등에서 증가했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8.5%포인트↑), 서울(3.1%포인트↑), 대구·경북(3.1%포인트↑), 20대(5.0%포인트↑), 40대(2.1%포인트↑), 중도층(2.1%포인트↑), 농림어업(15.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 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7%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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