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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밀크코인, 롯데 엘포인트로 바꾼다···교환 서비스 오픈

IT IT일반

밀크코인, 롯데 엘포인트로 바꾼다···교환 서비스 오픈

등록 2022.10.25 15:13

수정 2022.10.25 15:17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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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의 가상화폐(밀크코인) 교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엘포인트는 백화점, 마트, 커피숍 등 롯데그룹 전 유통 계열사 뿐 아니라, 일상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190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업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회원만 4000만명이 넘는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가 4000만 회원이 쓰는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의 가상화폐(밀크코인) 교환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밀크파트너스 제공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가 4000만 회원이 쓰는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의 가상화폐(밀크코인) 교환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밀크파트너스 제공

엘포인트가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에 따라 밀크의 서비스 활용도 또한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밀크파트너스는 그 간 여행, 여가, 쇼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잇달아 체결하며 포인트 교환 생태계 활성화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밀크파트너스와 롯데멤버스의 이번 협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 멤버십 포인트 시장을 잇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크파트너스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최근 첫 해외 진출 포문으로 '에어아시아'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그룹과 롯데멤버스 역시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엘포인트 계정 연동 및 '밀크 코인'과 '엘포인트' 간 교환 서비스는 밀크 앱 내에서 이날부터 바로 가능하다. 교환 가능한 엘포인트는 적립형 포인트이며, 충전형 포인트는 교환할 수 없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수많은 이용자와 폭넓은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어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가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밀크는 계속해서 국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글로벌 대표 포인트 교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크(MiL.k)는 디지털 자산 '밀크 코인'(MLK)을 매개로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초기 파트너사인 야놀자와 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CU, 이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 진에어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밀크의 파트너사로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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