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0월 24~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35.7%, 부정 평가 61.7%, '잘 모름'은 2.6%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2.7%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긍정과 부정간 차이는 여전히 26.0%포인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전주 대비 6.7%포인트↑), 대구 경북(6.0%포인트↑), 대전 세종 충청(4.3%포인트↑), 부산 울산 경남(1.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며 성별로는 남성(전주 대비 3.1%포인트↑), 여성(2.6%포인트↑)이 모두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전주 대비 7.9%포인트 올라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40대에서도 3.4%포인트 올랐다. 이어 60대 2.7%포인트, 30대 2.6%포인트, 20대 1.5%포인트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9%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3.9%포인트, 진보층에서도 3.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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