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디지털 역량 보유자 우대"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오는 11월1일부터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세 자릿수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를 받는다.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 ▲AI역량검사와 최종 면접전형 절차 등으로 이뤄진다.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IT특성화고 부분의 경우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 추천자, IT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며, 합격자는 입행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로 배치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